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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신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말하기
저자 저자|리하르트 셰플러 Richard Schaeffler • 역자|이종진
서지정보 판형|신국판 • 제본|소프트커버
  페이지수|248쪽 • 발행일|2016.04.29
ISBN 979-11-86610-64-0 93100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1,4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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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책소개


본 저서는 저자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낸 글에서 밝혔듯이, 유럽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특수한 문제를 탐구하는 데에 헌정된 것이다. 그러나 본 저서의 마지막 장에서 개진되고 있는 셰플러의 특수한 신론, 즉 칸트철학을 토대로 해서 발전시킨 요청적 신론은 전통적인 철학적 신론의 유형들과 비교할 때 비교적 새로운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철학적 신론을 연구하는 탐구자들에게 소개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즉, 이 저서의 내용은 유럽적인 맥락에서 생겨난 ‘철학자들의 신 논쟁’이라는 특수한 문제로부터 비롯된 것이면서도 그것을 넘어서는 함의를 갖는다는 것이다. 한국의 다종교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종교적 문헌들에 대한 상이한 철학적 해석들은 이미 그 자체로 해석학적인 경쟁의 성격을 갖는다. 다양한 종교들에 대한 비판적 비교와 그러한 비교를 위한 철학적 척도의 탐구가 진리에 근접해나가는 데에 필요한 학문적 작업임을 승인한다면, 본 저서에서 개진되고 있는 하나의 특수한 철학적 신론은 분명히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성찰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리하르트 셰플러


리하르트 셰플러(Richard Schaeff er: 1926 ~ )는 뮌헨에서 출생하였다. 뮌헨의 예수회철학대학에서 철학공부를 시작하였다.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야스퍼스Jaspers철학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밖에도 심리학과 신학을 연구하였고, 역사철학의 주제로 교수자격취득논문(Habilitation)을 썼다. 이후 보훔Bochum 대학에서 은퇴할 때까지 철학교수로 재직하였다. 성서 전반에도 신학자들 못지않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기초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관심이 되고 있다. 이미 두 개의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명예신학박사, 명예철학박사). 셰플러의 주요 연구 분야는 칸트철학, 역사철학, 종교철학, 철학과 신학의 경계문제 등이다. 연구업적은 40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포함하여 도합 300여 편에 이르는 논문과 책을 저술하였다. 한국에 소개된 저서들로는 『종교철학』(1판: 김정희 옮김. 1995), 『역사철학』(5판: 김진 옮김. 1997), 『기도언어』(김진태 옮김. 2011) 등 세 권의 책들이 있다. 그의 주저들로는, 『현실과의 대화로서의 경험』(Erfahrung als Dialog mit der Wirklichkeit, München 1995)과 『신학을 위한 철학적 사유의 훈련』(Philosophische Einübung in die Theologie, 3 Bände. München 2004)을 들 수 있다.



역자


이종진


이종진 신부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인스브룩 대학교에서 신학석사, 독일 뮌헨의 예수회철학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2002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철학적 신론과 종교철학, 인식론이다. 저서로는 『초월의식과 실천이성』 (Transzendenzbewusstsein und praktische Vernunft. Richard Schaefflers Hermeneutik der religiösen Erfahrung, 독일 Kohlhammer 출판사, 2004), 역서로는 『철학적 신학』(요셉 슈미트 지음, 서강대 출판부, 2006)과 『릭켄의 종교철학』(프리도 릭켄 지음, 하우출판사, 2010. 2011년도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이 있다. 논문으로는 “Religiöse Erfahrung oder religiöse Interpretation?”, 「리하르트 셰플러의 종교현상학」, 「종교언어의 유의미성: 프리도 릭켄의 일상언어적 분석에 대한 고찰」, 「셰플러에 의한 ‘우주론적 신 증명’의 비판적 재해석」 등이 있다.



목차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말 

옮긴이의 말 

서언 


문제제기 



1장: 신앙, 철학 그리고 신학은 동일한 신에 대해서 말하는가? 

서론: 문제의 생겨남과 그것의 해명을 위한 걸음들 

1. 종교들은 신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는가? 

2. 신에 대해서 말하는 종교적인 방식 안에서 무엇이 성서적인 특유성이고 그리스도교적인 고유성인가? 

3. 신앙을 위해서 어떤 것이, 사람들이 신앙이 말하는 신에 대해서 신학적으로도 말하고 그때 철학적인 개념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좌우되는가? 그리고 어떤 척도들에서 그 같은 언사가 측정되어야 하는가? 

4. 어떤 종류의 신학과 철학이 이러한 척도들에서 자신을 확증하는 데 적합한가? 

5. 철학을 위해서 어떤 것이, 철학이 자신이 말하는 바의 것을 “신”이라 명명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좌우되는가? 

계속되는 물음: 이성은 역사를 가지는가? 



2장: 종교의 변증법과 순수이성의 역사 혹은: 칸트적인 체계 내의 빈틈은 채워질 수 있는가? 

A. 전통적인 관점: 역사에 대한 영원한 진리들의 승리로서의 이성과 시간에 대한 영혼의 승리로서의 종교 

1. 이성 - 사실진리들에 대한 영원한 진리들의 승리와 그것들의 역사에 대한 나중의 발견 

2. 종교 - 영원한 것의 경험 그리고 역사가 종교에 본질적이라는 뒤늦은 발견 

B. 새로운 관점: 종교의 변증법과 이성의 역사의 발견 

1. 칸트에 있어서 “순수 이성의 변증법”과 새로운 종교이해 

2. 희망의 철학으로서의 칸트적 요청이론 

3. 신에 대한 요청적인 언사의 고유성에 대하여 

4. “종교의 변증법”이 있는가? 혹은: “칸트와 함께 칸트를 넘어서” 가야하는 세 이유들 

C. 칸트의 체계 내의 “빈틈”은 채워질 수 있는가? 

1. 종교의 역사 

2. 이성의 자율성, 신적인 법칙 그리고 의무의 다양 

3. 이성 - 배울 능력이 있는 선생 

4. 칸트와 함께 칸트를 넘어서: 이성은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경험은 이성을 자기규정의 새로운 형식들에로 불러낸다 

도달된 문제 상황에 대하여 

계속되는 물음: 사유를 본질적으로 역사적으로 파악하는 철학은 어떤 신에 대해서 말하는가? 



3장: 하이데거의 “기여”혹은: 이성에 대한 역사적 이해는 “그리스도교의 신”과의 작별로 이어지는가? 

주제의 해명을 위해서: 하이데거의 후기철학 - “전혀 다른 신”에 대한 고지인가? 

A. “마지막 신의 지나가버림”, 마틴 하이데거의 사유길, 그리고 그 주도적인 주제로서의 “존재론적인 차이” 

1. “존재론적인 차이” - 하이데거의 사유길의 모든 국면들에서의 지속적인 주제 

2. “존재와 시간”에서 “기여”에로의 길 

3. “거절의 최상의 형태”로서의 “마지막 신” 

4. “기여”를 넘어서는 길? 

5. 사유와 역사 - 관계규정의 이중적 측면 

B. 책임 있는 들음의 시도들과 계속되는 주석의 과제들 

1. “존재의 호의”와 “존재자의 요구”에 대한 물음 

2. 존재론적 차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 현상형태와 의미내용의 구분 

3. “열린 장”의 교체하는 형태들과 사유의 역사에 대한 물음 

4. “존재망각” - 불가피한 “운명”인가? 

5. “신의 지나감” - 한갓 “지나가버림”인가? 

6. “존재의 본질”로서의 자유 - 그리고 존재론적인 차이에 대한 새로운 이해? 7. “마지막 신” - 물음이 다시 한 번 새롭게 제기됨 

계속되는 물음: 존재자로서의 존재자에 대한 물음을 되찾음 



4장: 존재자에 대한 물음을 되찾음  

1. 존재론적인 물음은 경험들을 주석한다 

2. 우연성의 경험과 자유의 문제 

3. 어떤 방식으로 대상은 자신을 우리에게 드러내는가 

4. 대상구성의 역설 

5. 성공적인 경험의 우연성과 신적인 말 건넴의 해방시키는 자유 

6. 존재자에 대해 새롭게 제기된 물음 - 신에 대한 새로운 언사에로의 길인가? 



5장: 세상의 책에서 읽기 신에 대한 철학적 언사의 한 길인가? 

서론: “세상의 책에서 읽기” - 오래된 프로그램어, 새롭게 읽힘 

1. 이 프로그램어의 다중적인 의미 

2. 다음에 전개되는 숙고의 의도 

3. 철학적으로 신에 대해서 말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도를 위한 동기들 

A. 하나의 책으로서의 세상  그리고 그것이 읽혀질 수 있기 위한 조건들 

1. “세상의 책에서 읽기” - 일체의 “인간들의 책들에서 읽기”를 비로소 가능하게 만드는 유일한 조건 

2. 하나의 은유, 그러나 시적인 그림 그 이상인 것 

3. 읽기는 능동적인 과정이며, 그러나 자기대화는 아니다 

4. 텍스트는 모든 성급한 이해에 저항한다 

5. 텍스트는 새로 읽었을 때, 새로운 것을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상대주의를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B. 길은 텍스트의 이해로부터 저자의 인식에로 이끄는가? 

1. 도달된 문제 상황에 대하여: 어떤 종류의 유비가 신을 “저자”로서 말하게 허용하는가? 

2. “심리학적인” 그리고 “문법적인” 주석 

3. 텍스트의 문법으로부터 저자의 필체에로? 

C. 전망: 주석의 조력으로서의 칸트의 철학 - 그리고 새로운 테제: 경험의 해방시키는 힘이 필체이며, 그것에서 우리는 신적인 저자의 해방시키는 자유를 인식한다 

1. 칸트 - 변화된 문제맥락 안에서 주석의 조력자로서 

2. 전통적인 신 증명들 - 새롭게 통역함 



부록

참고 문헌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