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책소개
본서는 저자가 하느님의 일꾼으로 수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신부로서 일상에서 느꼈던 소소한 일들과 마음의 단상들을 세상과 소통하며 더불어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따뜻하게 엮어내고 있다. 저자는 이 글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이들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하루하루를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서로 사랑하며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랑을 하려거든 먼저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그 자리에 사랑을 심으라고 말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라고 호소한다. 상처받기를 원치 않는다면 자신의 마음을 비울 수 있을 때까지 다 비우고 마음을 비운 자리에 사랑을 심으면 되돌아올 것이라며 참사랑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을 말하고 있다. 사랑은 그 어떤 사랑도 가치를 따질 수 없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훨씬 아름답고 벅찬 것이라며, 나의 것을 남에게 조건 없이 내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조금씩 나눈 그 마음이 조그만 씨앗이었던 사랑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결국에는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전한다.
저자소개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