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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날 한국어는 세계인이 배우고자 하는 언어로 그리고 한국 문화는 세계문화 교류의 대상으로 당당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현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한 모색과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계 곳곳의 한국어 교실, 그곳의 선생님들과 학습자들의 이야기는 더 많이 알려지고 공유되어야 한다. 

이번 열 번째 공모전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며 학습자와 함께 울고 웃었던 감동적인 지도 사례, 한국어 선생님으로서의 성장 사례, 효과적인 교수 활동 사례, 다변화된 한국어 학습자와 교수학습 환경을 고려해 이루어진 교육 사례 등이 다양하게 접수되었고 시상한 우수 사례들을 모았다.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논의는 우리 한국어 선생님들이 나서서 이야기해 주실 때 가장 잘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어 선생님들이 함께해 주시는 우리 공모전은 한국어 교실을, 교육 현장을, 학습자들을, 교육 내용과 방법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장이라 하겠으며 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수기집은 전 세계 한국어 교육의 현재를 가장 잘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더없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저자소개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목차

발간사

심사평

대상(1명)

조성효(카자흐스탄) -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

최우수상(2명)

변민정(한국) - 사슴 고기와 미역국

신영미(한국) - 우리가 만든 세계 동화

우수상 (2명)

길혜빈(한국) - 내 교실은 17인치

민명홍(중국) - 여우야 여우야, 토요일에 너는 뭐하니?

장려상 (4명) 

강정미(한국) - 용팔이의 출사표

고혜진(베트남) - 해외에서 한국문화 수업을 하기란...

윤희진(스리랑카)‌ - 비원어민 예비 한국어 교사의 꿈에 날개를 달다

조성빈(멕시코) - 교육은 예술이다 예술은 문화이다

입선 (10명) 

고은아(미국) - 어느 흑인 가족과의 인연

김매선(중국) - 심장 쿵쿵 한글학교 역사 수업 

김순혜(한국) - 나에게 보내온 메시지

박고영(중국) - 한국어 자모 교육의 전문가가 되는 그 날까지 

손국광(캄보디아) - 너는 한국에 왜 가고 싶니? 

우연희(중국) - 우리의 계속 될 이야기 

이은영(태국) - 일희일비(一喜一悲) 

이진형(중국) -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장석만(베트남) - 한국어 교육, 인간에 대한 사랑입니다! 

최윤교(폴란드) - 한글이 야호 

수상 소감 

수상자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