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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특수교육학이 학문의 한 영역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학문 내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표준화하고 명료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본서는 학문으로서 위상과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용어를 분명하게 정의하고 새롭게 대두된 용어들을 추가 · 정리해야 한다는 현장과 학계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발간되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에 걸쳐 특수교육학 용어의 개념과 용법을 명료화하는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발간사업에 주력하였는데, 전국의 특수교육학 관련학과 교수님 86명이 집필위원으로 참여하였고, 그 중 기획편찬위원으로 위촉된 10여 명의 위원들이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여 본서의 편찬이 이루어졌다.
특수교육에서 사용하는 용어 가운데는 외국에서 유래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 용어사전에서는 무엇보다 특수교육학 용어의 의미와 용법을 명료화 하는 일에 주력하였다.
본서를 통해 용어의 개념적 이해와 보다 더 정확하고 바른 특수교육학 용어의 사용이 널리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본 용어사전을 모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롭게 발생하는 용어의 추가와 변화된 내용의 반영 등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할 수 것이다.

저자소개

국립특수교육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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